용산 맛집 BEST 3 ㅣ 명화원 , 용리단길, 열정도

2021년 이후로 가장 핫해진 거리는 ?
아마도 용리단길이 아닐까싶다.

서울의 핫플레이스는 계속 변하고 유행은 돌고 돈다지만
용산이 이렇게까지 주목 받았던 시절이 있었을까 싶을만큼 용리단길은 핫하다.

하지만 용산은 용리단길만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
용산 맛집을 소개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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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화원
주소 :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02
영업시간 : 매주 월요일 휴무 / 오전 11시 ~ 저녁 8시 / 오후 3시 ~ 5시 브레이크 타임
주요메뉴 : 탕수육 중 18,000원 / 짜장면 6,000원 / 짬뽕 7,000원

명화원은 용산, 삼각지 일대에서 내장탕, 대구탕과 함께 오래전부터 유명했던 맛집이다.
용산맛집 중 형님격

평일, 주말 가리지 않고 가게 앞에 웨이팅이 있는 편이며 매장이 크지 않다.

탕수육도 맛있지만 짬뽕은 놀라울정도로 깔끔하다.
서울의 오래된 중화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명화원을 방문하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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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비
주소 : 서울 용산구 백범로87길 24 1층
영업시간 : 매일 12시 ~ 22시 / 오후 3시 ~ 5시 브레이크 타임
주요메뉴 : 히비커리나베 26,000원 / 닭봉 카라아게 7,000원

열정도는 용리단길과 함께 용산을 핫플레이스로 만든 쌍두마차이다.
열정도 골목에는 히비, 쭈꾸미, 야스노야지로 등 몇발자국 걸으면 맛집이 즐비하다.

그 중에서도 일본식 커리를 파는 히비는 특별하다.
아비꼬 류의 일식 카레가 아닌 냄비째 끓여먹는 전골같은 카레이다.

넣는 재료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니 재료를 고르는 재미가 있다.
함께 먹을 밥은 치즈밥보다는 흰쌀밥을 추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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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뜨
주소 :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가길 6 1층 2층
영업시간 : 매일 오전 11시 30분 ~ 21시 / 오후 3시 ~ 5시 브레이크 타임
주요메뉴 : 디너기준 닭튀김 17,000원 / 돼지고기 덮밥 14,000원 / 효뜨 쌀국수 16,000원

현재 용산에서 가장 핫한 맛집 중 하나인 효뜨
이제 분점이 많이 생겼지만 용리단길 효뜨 본점은 여전히 웨이팅을 감수해야한다.
코로나로 해외여행이 막혔을 때 마치 베트남 여행중 식당에 들어온듯한 느낌을 준 효뜨

가게로 들어가면 베트남처럼 아주 낮은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석도 있는데 베트남 여행을 가보자 않았다면 재미삼아 경험해보는 걸 추천한다.


음식의 맛은 기대보다는 보통이지만
그 분위기와 다양한 메뉴가 만족감을 준다